도움되는 정보 / / 2019. 1. 14. 15:09

편도결석 빼는법 이비인후과 갔던 이야기

편도결석 빼는법 이비인후과 갔던 이야기



처음에는 양치를 할 때 목에 뭔가 까끌하게 걸리는 느낌이 있었다. 예전에도 그런 경험이 있었는데 그러다가 사라진 일이 많았으므로 무시하고 지나갔다. 그런데 몇일이 지나니 이제 평상시에도 까끌거려 어지간히 신경쓰였다. 궁금한 마음으로 거울 앞에 서서 입을 벌려 속을 들여다보았다. 

"우씨 이게 뭐야????"


 

내가 생각해도 좀 잘그린듯? 아무튼 목안에 보면 주름진 부분이 있는데(편도) 그곳에 하얀색 물체가 돋아(???)나 있었다. 너무 놀란나머지 폭풍 검색했더니 편도결석임을 알게 되었다.


★ 편도결석이란? 

편도에 음식물찌거기와 세균이 뭉쳐서 생기는 하얗거나 노란것. 결석이지만 딱딱하진 않다. 양치하거나 구역질하다가 튀어나오기도 한다. 덩어리 자체가 세균덩어리라 엄청 냄새나고, 입냄새의 원인이 된다. 


편도결석에 걸리는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었다. 구강청결이 별로이거나(양치나 가글을 잘 안한다던지...) 특히 비염이 있는 사람이나 감기를 심하게 앓은 뒤 잘 생긴다고 한다. 비염의 경우 염증성 콧물이 계속 목구멍으로 넘어가고 감기일 때도 그러하니 편도부분에 세균이 증식하게 되는 것이다. 심지어 필자도 편도결석이 생기기전 감기를 몇주동안 심하게 앓았었는데 가래와 콧물 때문에 고생한적이 있었다.



이제 해결방법을 검색해보니 괜시리 겁이 났다. 수술이야기도 나왔기 때문이다. 이게 그렇게나 심각한 것인가?? 네이버지식보니 질문이 많이 올라와있었는데, 혼자 스스로 제거하기 위해 결심한 사람들이 편도결석 빼는법을 묻는 경우도 상당했다. 아래는 내가 찾아본 방법 전부이다.


1. 병원에서 수술적 제거

2. 병원에서 석션(빨아당기는 기구) 또는 소독된 면봉으로 제거

3. 무언가 뾰족한 것으로 스스로 제거한다

4. 그냥 놔둔다



그냥 놔둬도 될까? 의사선생님의 답변에 의하면 불편하지만 않다면 그냥 놔둬도 된다고 한다. 하지만 이 세균덩어리가 입냄새의 원인이 된다고 하니 어차피 없앨거 빨리 병원에 가는게 낫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나는 이비인후과에 갔다. 집에서 제거하는 사람도 있다지만 생각조차 하지 않은 이유는 이게 엄청난 세균덩어리라 혼자 제거하려고 하다가 목구멍으로 넘어가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세균덩어리를 먹고 싶지 않았다. 또 편도에 상처가 날 수도 있었다.



드디어 병원에 갔다. 소독된 긴 면봉으로 살살 긁어내더니 면봉에 묻어 떨어져나왔다. 끝이었다. 3분만에 제거하고 걸어나왔다. 그동안 고민했던게 어처구니가 없었다. 이 간단한걸 왜 사람들은 집에서 제거하려고 하는걸까? 만약 편도결석이 생겨서 고민인 사람은 하루빨리 이빈후과에 가서 제거하라고 하고 싶다. 너무 간단하고 방법이 깔끔하다. 그날 진료비랑 처치비 다해서 6천원인가 7천원나왔다. 안갈 이유가 없다. 수술적 요법이 있는 이유는 아주 심각한 경우로, 자주 편도결석이 생기는 사람에만 해당하는 듯 하다. 그리고 예방하는데는 평소 물을 자주 마셔주고 음식을 먹고나서 가글해주면 좋다고 한다. 결론은? 편도결석 빼는법 ? 집에서 해결하기보다 병원에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심한 경우가 아니라면 3분이면 됩니다. 목구녕에서 세균덩어리를 제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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