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 발음 언? 엔? 무엇일까
돌고 돌아 최근에야 나에게 맞는 영어공부 방법을 찾았다. 바로 영어원서읽기! 가장 쉬운 수준의 원서부터 차근차근 읽는 것인데, 음... 가장 쉬운 수준이라고는 하나 나에겐 결코 쉽진 않았다. 그래도 총 12권의 원서 중 벌써 4권을 진행중이다. 이 책에는 원어민이 원서를 읽어주는 리스닝 CD도 첨부가 되어있는데 그 부분이 확실한 도움이 되고 있다. 내가 알고 있는 그 영어단어의 발음과 실제 발음이 꽤 차이가 있다는 것도 리스닝을 하고 나서 알았다.
그 중에서 최근에야 발견하고 의문을 풀게된 것은 바로 an 발음이었다. 나는 분명히 '언'으로 발음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원어민은 자꾸 '앤(엔)'으로 발음하는게 아닌가? 잘못들은 건가 싶어서 몇번이고 돌려들었는데 확실히 '앤(엔)' 이었다.
★ an 발음 어떤 상황에서 언, 앤이라고 달리 부르는 것일까?
정답은? X 였다.
알고보니 특별한 이유가 없었던 것이다. 즉, 특별한 규칙이 있는게 아니라 사람에 따라 언 또는 앤이라고 발음해도 상관이 없었다. 하지만 대부분 '언' 이라고 말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만약 강조하고 싶은 부분이라고 생각될 때는 강조해서 '앤'이라고 하는 경우는 있다고 한다. 참고로 'a'의 경우에도 일반적으로 '어' 라고 하지만 원어민이 '에'라고 할 때 당황하지 말자. 어떤 규칙이 있어서 그렇게 쓰는게 아니라는 점을 기억하자.
<<보너스 공부하기>> 부정관사 a 와 an
a 다음으로 오는 명사의 첫소리가 모음(a e i o u 아애이오우)일 때는 an이 되고, 자음(모임 외 전부)일때 a 가 된다.
예문>
an hour (언 아워) - 모음
an office (언 오피스) - 모음
a clock (어 클락) - 자음
a balloon (어 벌룬) - 자음
an alligator (언 앨리게이러) - 모음
an apple (언 애플) - 모음
아애이오우의 모음일 때 an이 되는 것이 발음하기가 훨씬 쉬워지기에 이런 규칙이 만들어진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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