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 사진 컴퓨터로 옮기기 : 속시원하고 빠른 방법
핸드폰으로 사진이나 동영상을 계속 찍다보면, 어느 순간에는 새로운 앱설치도 용량이 부족해서 못하는 난감한 상황이 오게 된다. 용량이란 늘 한계가 있기 때문에 가끔씩 pc에 옮겨준다던지 하는 정리가 반드시 필요하다. 필자도 용량이 부족한 상황에 봉착하여 핸드폰 사진 컴퓨터로 옮기기 위해 다양한 방법들을 알아보고 시도해봤으나 모두 실패하였고, 마지막에야 가장 속시원하고 빠른 방법을 찾을 수 있었다.
'클라우드' 같은 앱을 설치하자니 또 무언가 설치해야하고 이마저 설치할 용량도 없으면 불가능한 일이며, 사진을 옮기는데도 시간이 어느정도 걸린다. 따라서 장담하건데 지금의 이 방법이 그 어떤 방법보다도 가장 쉽고 빠르고 속시원하다. 그건 바로 '데이터 케이블' 을 사용하는 것이다.
:: 데이터 케이블이란 무엇?
필자는 통신사 skt의 핸드폰을 사용하고 있다. 그래서 skt가 쓰여진 핸드폰 매장 아무데나 들어가서 폰을 보여주고, 이곳에 담긴 사진과 영상을 pc로 옮기는 케이블이 필요하다. 라고 말하면 점원이 알아서 제품을 건네준다. 위의 사진에 있는 제품이 바로 이번에 필자가 구입한 것이다. 가격도 부담없이 저렴하다. 3000원에 구입했다.
여기서 중요한건 바로 위 사진 제품 가운데에 있는 화살표 부분이다. CHARGE & DATA 라고 쓰여있다. 즉, 충전과 데이터가 모두 가능하다는 뜻이다.
사실 핸드폰과 컴퓨터를 연결할 수 있는 케이블은 집에 몇개쯤 굴러다니기 마련이다. 그러나 그중에서 대개의 것들이 '충전'만 가능한 것들일 수 있다. 따라서 이미 케이블이 몇개 있다면 이것이 충전만 되는건지, 데이터 옮기기도 되는건지는 직접 체크해보야 한다. 집에 이미 있는 케이블 중에서 데이터 옮기기도 가능한 것이 있다면 구지 새로 구입할 필요가 없으니 더 좋은 일이다.
핸드폰 사진 컴퓨터로 옮기기는 데이터 케이블만 있다면 90%는 다 된 셈이다. 핸드폰 구멍과 컴퓨터 USB에 잭을 연결하면 자동으로 <내컴퓨터>에 새로운 아이콘이 생성된다. (참고로 충전만 가능한 케이블 일 경우 이 아이콘이 뜨지 않는다. 말그대로 충전만 가능한 것이니까 말이다.)
새로 생긴 아이콘을 클릭해서 들어간 후 phone → DCIM → Camera 의 순서로 폴더를 클릭한다. 그러면 camera 폴더에 내가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 및 동영상이 전부 담겨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러면 이제 사진 전체를 선택하거나, 핸드폰 사진 컴퓨터로 옮기기 하고 싶은 사진만 골라 선택해서 <잘라내기>해서 pc 바탕화면 또는 만들어둔 새폴더로 옮기면 수십, 수백장의 사진이라도 단한번에 옮길 수 있다. 이렇게 간단한 방법은 어떤 앱 등을 설치하는 방법으로는 절대 할 수 없는 속시원한 방법이다.
혹시나해서 덧붙이면 여기서 사진을 <복사하기>가 아닌 <잘라내기>를 해서 옮겨야하는 이유는 그래야 핸드폰의 용량이 줄어들면서 pc로 옮길 수 있기 때문이다.
단돈 3천원의 투자로, 앞으로 평생동안 이 방법으로 단 1~2분만에 핸드폰 사진 컴퓨터로 옮기기를 할 수 있다는 사실은 마음이 편안해지고 흐뭇해지는 사실이다. 다른 방법으로 시도하다가 지쳤다면 이 방법이 큰 위로가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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