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유튜브에서 어떤 영상을 보는데,
그 영상 속의 어떤 이가 "내 생각은 달라, 미안!" 이라고 말하는 것을 들었다.
미안! 이라는 뒤의 말은 '내 의견에 대해 네가 마음 상하지 않았으면 해' 라는
상대를 위한 작은 배려이긴 하지만
사실만을 놓고본다면 자신이 다른 생각을 가졌다는 것에 대해 미안할 것은 없는 것이다.
그러고보면 사회는 끊임없이 '획일화'를 요구한다.
그건 우리가 혼자 사는게 아니라 함께 살기 때문에 만든 것이긴 하지만
그것이 지나칠 때가...
개인의 다양성을 무시하거나 거부하는 일이 많다고 느껴질 때가 종종 있다.
그래서 때로 어떤 사람들은 그러한 기준들에 큰 소외감과 절망감을 느끼곤 한다.
이 거대한 집단구조에서 모두가 획일화에 순응하고 어떻게든 끼워맞춰 살아가지만
어떠한 이유로든 그것에 들어가지 못한다는 것은
삶의 어려움과 외로움을 동반하게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진실만 놓고본다면
생각이 다른 것이나
대부분의 사람들이 관심있어하는 것에 관심이 없는 것과 같은, 남들과 다른 것이
나쁜 것이라거나 미안해야할 일은 아니다.
지금 우리 사회는(지구는) 획일화 외에 '다른 것'을 배제하는 성향이 있는 것 같다.
다른 것이 있다는 건
삶의 다양성, 인간의 다양성의 표현으로 사실은 당연한 것이다.
어떻게보면 다르게 사는 것이 그 사람들의 '숙명' 이라고도 볼 수 있다.
- 행복물결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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