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 수정액 지우는 방법 (경험담)

화이트 수정액 지우는 방법 (경험담)

뭔가 페인트 같기도해서 건강에 좋을 것 같진 않지만, 공부하거나 필기할 때 필수품인 화이트 수정액. 쓰다보면 아무래도 손에 묻거나 물건에 묻게 될 때가 종종 있는데, 이럴때 지우는 방법에 대해서는 공식적으로 알려진바가 별로 없다.

 

화이트 수정액 지우는 방법 1.

평범한 방법인 '비누'로는 절대 안지워지기 때문에 필히 다른 방법이 필요하다. 누리꾼들에 의하면 매니큐어를 지우는 아세톤으로 지워보라는 정보가 가장 많았고, (그런데 가구나 물건이라면 모를까, 피부에 뭍었을 경우에는 사용하기가 좀 찝찝한건 사실이다) 또 경험담 중에서 여성들이 마스카라를 지울때 사용하는 아이리무버를 사용했더니 잘 지워졌다는 글이 눈에 띄었다. 아이리무버를 갖고 있는 여성이라면 강추할만한 방법이 되겠다.

 

화이트 수정액 지우는 방법 2. (필자 경험담)

필자도 수정액을 많이 사용하는 편이다. 요즘 제품은 품질이 좋아져서 정착도 잘되고 마르는 것도 빨리 마르지만, 공책이 아닌 손이나 다른 곳에 묻으면 그 장점이 오히려 곤란한 부분이 되기도 한다.

어쨌든 어느날 노트필기를 하다 수정액을 사용했는데 그것을 그만 손으로 만져버리고 말았다. 손에 너무 많이 묻었는데 곧바로 화장실로 달려가서 비누로 씻었는데도 불구하고 조금도 지워지지 않았고, 휴지나 물티슈로 문질러보니 죄없는 피부만 아프고 지워지질 않았다. 

 

그때 바로 눈에 띈 것이 설거지할 때 쓰는 퐁퐁이었데, 와우...어메이징! 너무너무 잘 지워졌다. 1~2번 정도 퐁퐁으로 문질문질해서 물로 씻어주니 깨끗하게 다 지울 수가 있었다.

사람들은 보통 고무장갑을 끼고 설거지를 하지만 가끔씩 소량의 설거지는 그냥 맨손으로 하기도 한다. 그만큼 아세톤 사용보다는 퐁퐁이 훨씬 더 피부에는 안전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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