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치즈인더에그 맛평 & 가격
사이드메뉴를 좋아하기도 하지만, 버거를 주문할 때 배달금액을 맞추기 위해 사이드메뉴란을 꼭 들여다보게 된다. 그리고 이번에는 새롭게 나온 신메뉴 롯데리아 치즈인더에그를 먹어보았다~!
2알에 3천원이라고 홈페이지에 나와있지만 가격은 동일하지 않고, 매장마다 차이가 있는듯 하다. 필자가 이용한 매장에서는 3600원에 판매하고 있었다.
이것이 바로 롯데리아 치즈인더에그.
햄버거 매장판 치즈볼이라고나 할까? 2알이 1세트이며, 앱에서 사진만 봤을때는(그리고 가격으로 봤을때) 크기가 크지 않을까 싶었는데 생각보다 작은 사이즈에 약간 실망을 했다. 일반 치즈볼보다 약간 큰 수준이다.
얇은 유산지에 한번 더 싸여있고, 주문하면 뜨끈하게 뎁혀져 배달이오니 바로 먹기만 하면 된다. 냉장고에 집어넣었다 먹는 경우 치즈가 굳기때문에 렌지에 살짝 돌려먹어야한다. (20~30초 추천)
가격에 비해 사이즈가 작아 실망했지만, 맛은 상당히 만족스러웠다. 겉은 상당히 쫀득쫀득하면서 속에 치즈가 가득 들어있는 훌륭한 사이드 디저트였다.
롯데리아 치즈인더에그 속에 들어있는 체다치즈는 체다만이 아니라 다른 치즈와 섞인듯한 느낌이었다. 체다의 짠맛이 강하지 않고 적절히 짭쪼롬하면서 매우 부드러운 치즈맛도 함께 났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 맛은 별 다섯개^^
부드럽고 따뜻하게 흘러내리는 치즈의 풍미가 꽤 괜찮다. 가격과 사이즈가 조금 아쉽긴 하지만...! 햄버거를 주문할때 치즈볼도 당긴다면 적극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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