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 얼었을때 대처하는 법 & 미리 예방하는 법

수도 얼었을때 대처하는 법 & 미리 예방하는 법

빙하가 녹아 겨울이 따듯해지고 있다고는 하나, 우리에게는 여전히 겨울은 겨울이다. 매해마다 아파트나 주택가에서는 겨울에 수도가 얼어서 곤란한 일들이 종종 발생한다.

그때마다 업체를 불러 해결할 수도 없고, 이 시기에는 그런 집들이 곳곳에 생기기때문에 예약이 밀려 곧바로 달려올 기사님도 매우 적어진다. 뿐만 아니라 비용 부담도 만만치 않은데.... 하지만 상당히 많은 분들이 몇가지 대처방법으로 위기를 잘 넘겼다고 하여 수도 얼었을때 대처하는 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다. 꼭 필요하셨던 분들께 도움이 되기를 바래본다.

첫번째 방법. 미지근한 물 사용하기

수도 얼었을때 대처하는 법 첫번째로는 '미지근한 물'을 사용하는 것이다. 미지근한 물을 준비해서 수도 주변부터 조금조금씩 뿌려 서서히 녹혀준다. 이 방법을 사용할 때 주의해야할 점은 뜨겁거나 펄펄 끓인 물이 아니라 적당히 따뜻한. 즉, 미지근한 온도의 물을 사용해야한다는 점이다. 얼은 수도에 갑자기 높은 온도의 물을 끼얹을시 급격한 온도차로 깨질위험이 높아 오히려 더 큰 손해가 생길 수도 있기 때문이다.

두번째 방법. 헤어드라이어 사용하기

두번째 방법은 헤어드라이어를 사용하는 것인데, 이 방법 역시 수도 주변부터 따뜻한 바람으로 천천히 녹여주는 방법이다. 유경험자들에 의하면 이 방법으로 기사님을 부르지 않고 언 수도 등을 녹여 위기를 잘 넘겼다는 사례가 꽤 많이 있었다. 이 방법에서도 마찬가지로 너무 뜨거운 바람보다는 단계조절이 가능하다면 그보다 한단계 낮은 따뜻한 정도의 바람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는 것이다.

※ 미리 예방할 수는 없을까? 가능하다!

수도가 얼어서 곤란했다면, 다음부터는 미리 준비하면 이러한 상황을 피할 수 있다. 즉, 물이 약간만 나오도록 틀어놓으면 수도가 어는 것을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또 여기에 더하여 계량기 속에 무릎담요나 작은 이불같은 것으로 얼지 않게 보온을 하거나, 보일러를 사용하지 않을 때도 완전히 끄지 않고 외출모드 등으로 해놓으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