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크라이브 심화과정 (5) 영상작업순서 및 녹음에 대하여

비디오스크라이브 심화과정 (5) 영상작업순서 및 녹음에 대하여



지금까지 일주일간 체험판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기본기능인 인터페이스를 살펴보았으며 간단한 영상을 만들어보았고, 영상제작에 필요한 세부적인 설정들을 살펴보았다. 그렇게 다 파악하고 나서 중요한 것은 바로 비디오스크라이브로 영상을 만들때의 영상작업순서 라고 할 수 있다. 툴을 다룰줄 안다면 이제 전체적인 작업과정 흐름을 알아야 작업할 수 있기 때문이다.




★ 비디오스크라이브 영상작업 순서 ★

원고쓰기 > 녹음하기> 녹음편집 > 비디오스크라이브 화면편집 > 자막넣기 > 인코딩


여기서 세번째 과정인 비디오스크라이브 화면편집 부분을 비디오스크라이브 프로그램에서 제작해주고 나머지는 별도로 다른 작업들을 해야주어야 한다. 초반에는 왠지 작업량이 많아보여 기겁할 것 같은 기분이 들지만, 사실 과정에 익숙해지기만 한다면 엄청 빠르게 작업이 가능해진다.


과정을 간단히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다,

[녹음할 내용을 원고로(텍스트) 정리한다, 정리한 원고를 토대로 녹음하고, 녹음할 때 불필요한 부분이나 삭제해야할 부분은 삭제해준다, 완성된 녹음에 맞춰 비디오스크라이브 영상을 만든다. 한글지원이 안되므로 다른 프로그램에서 자막을 넣고 마지막 인코딩을 하여 최종적으로 마무리한다] 


이러한 과정이 있기 때문에, 그냥 사람이 나와서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하는 것보다도 영상을 통해 더욱 명확한 메시지와 정리된 메세지를 전달할 수 있게 된다.



★ 녹음기가 없습니다만...?

비디오스크라이브로 영상을 꾸준히 제작하시는 분들은 tascam이랄지 전문적인 녹음기기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도 깔끔하게 녹음할 수 있다. 휴대폰의 음성녹음 앱을 사용하면 되기 때문이다. 만약 녹음한 파일이 mp3파일이 아니라면, mp3 파일로 변환시켜주어야 한다. 그리고 녹음에 불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음성편집을 해주어야하는데, 사용법이 간단하면서 무료인 추천 프로그램으로는 오다시티 프로그램이나 wavepad 프로그램이 있다.



완성된 녹음 파일은 비디오스크라이브 작업화면 오른쪽 상단에 있는 마이크 아이콘을 클릭해서 녹음파일을 불러온다.



새로 뜨는 창의 화살표아이콘을 클릭하여 내 컴퓨터에서 mp3 파일을 가져오면 끝. import mp3라고 표기되어 있는 것처럼 녹음파일 형식은 꼭 mp3여야만 한다. 아니라면 앞서말했던 것처럼 확장자변환이 필요하다.



원고를 깔끔하게 작성하고 녹음을 거친다음, 프로그램에서 녹음파일을 불러와 이를 토대로 싱크에 맞게끔 동영상을 제작해주면 된다. 이것이 바로 비디오스크라이브의 작업순서이다. 지금까지 앞서 프로그램 기능들에 대해서 살펴봤지만 나는 오늘의 이 포스팅이야말로 가장 핵심내용이 아닐까 생각한다. 사실 과정이 겁나 많아보여서 지레 겁이 나기도하지만 다른 사람이 만든 영상을 보면 나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일단 처음이기 때문에 차근차근 단계별로 하나의 영상을 완성하는 것부터 시작해보면 어떨까? 일단 원고부터. 써야겠지만 말이다.



몇일전 읽었던 책에서 이런 구절이 나와있었다. 백문이 불여일견. 즉 한번 읽는 것보다 한번 보는게 낫다. 하지만 사실은 한단계가 더 있다고 한다. 한번 보는 것보다 훨씬 나은 것은 바로 한번 행하는 것. 그것이 학습효과가 몇배나 더 된다고 말이다. 문득 그 글을 읽으면서 비디오스크라이브가 떠올랐다. 이 툴을 자꾸 만져보고 애니메이션도 자꾸 만들어봐야 한다. 이론은 물론 중요하다. 그래서 한두번 꼼꼼히 읽어보고 조금씩 맛을 본 다음은 영상만들기. 실전으로 들어가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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